청송심씨 묘 출토 금장복식 보존처리에 관한 연구 -부금원삼 및 직금치마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eservation Treatment of Gold-Leafed Clothing Artefacts Excavated from a Tomb of the Cheongsong Shim Clan - Focusing on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

Article information

J. Conserv. Sci. 2023;39(3):308-319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3 September 20
doi : https://doi.org/10.12654/JCS.2023.39.3.12
1Hanseo University Museum, Hanseo University, Seosan 31962, Korea
2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Department of Traditional Arts and Crafts, Buyeo-gun 3315, Korea
3Chungbuk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History, Cheongju 28644 Korea
이황조1, 금종숙2, 김영관3, 위광철1,
1한서대학교 박물관
2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3충북대학교 사학과
*Corresponding author E-mail: kcwi@hanseo.ac.kr Phone: +82-41-660-1043
Received 2023 August 24; Revised 2023 September 9; Accepted 2023 September 19.

Abstract

본 연구는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송심씨 묘 출토 복식 중 금장 복식 유물 2점(부금원삼, 직금치마)을 중심으로 비파괴 재질 분석 및 보존처리에 관한 사항이다. 2003년 4월 출토된 유물은 수장고에 보관되어왔으며, 구김, 오염, 경화 건조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유물 보존처리는 재질 분석과 보수과정을 거쳐 진행하였다. 재질 분석은 주자전자현미경(SEM), FT-IR, 정색반응, XRF 분석기로 분석한 결과, 재질은 견 섬유로 확인되었으며, 금박층의 금박은 XRF 분석결과 금(Au)으로 확인되었다. 보존처리는 유물 상태조사 및 강화처리 강화제 예비 실험을 통한 후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강화처리는 습식 클리닝시 금박층의 박락 방지를 위해 우교(caw glue) 10% 강화제를 도포하여 금박층을 보호하였으며, 보수 후에는 2% 우교 수용액을 이용하여 재강화 처리를 실시하였다. 습식 클리닝은 측백나무 추출물 혼합 천연 클리닝 액 농도 1.0%를 사용하였다. 클리닝 후 보강, 보수하여 유물의 원형을 회복하고, 포장 보관까지의 보존처리를 완료하였다.

Trans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erform a non-destructive material analysis and conservation treatments on two gold-leafed clothing artefacts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excavated from a tomb of the Cheongsong Shim Clan held by th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Museum. The artefacts, which were excavated in April 2003, had been stored in storage and were found to be wrinkled, contaminated, hardened and dried. The preservation treatment of the artefacts was performed by means of material analysis and repair. The analysis of the material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FT-IR, colorimetric and XRF analyses showed that the material is silk fiber, and the analysis of the gold leaf layer using XRF showed that the gold leaf is gold (Au). The preservation treatment was performed by investigating the condition of the artefacts and conducting preliminary experiments on the reinforcing agents. For the reinforcement treatment, a 10% reinforcing agent of cow glue was applied to protect the gold leaf layer to prevent flaking of the gold leaf layer during wet cleaning, and a 2% reinforcing agent was applied after repair . For wet cleaning, a natural cleaning liquid mixed with cypress extract was used at a concentration of 1.0%. For wet cleaning, a natural cleaning solution mixed with Oriental arborvitae extract was used at a concentration of 1.0%. After cleaning, the artefacts were reinforced and repaired to restore their original shapes, completing the preservation treatment including packaging and storage.

1. 서 론

청송심씨(靑松沈氏, 1683∼1718) 묘는 2003년 4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산 22-30번지에서 합장묘를 이장하던 과정 중 출토복식 유물 및 부장품들이 발견되었다. 매장자는 김원택(金元澤, 1683∼1766)의 정실이었던 청송심씨로 숙종 9년(1683)에 태어나 숙종 44년(1718)에 35세로 사망하였다. 부군인 김원택은 조선 영조 42년(1766)에 한성부 우윤(右尹)으로 졸서(卒逝)한 후 1768년에 합장할 당시 아들들의 영향력으로 법전(法典)에 따라 의정부 영의정 추증(追贈)과 함께 청송심씨 또한 정경부인으로 추증되었다(Woo, 2013).

청송심씨 출토복식은 발굴 당시 복식 외 부장품 약 83점 등이 함께 출토되었다. 출토된 복식 유물 중 금장복식 유물 2점(부금원삼, 직금치마)은 출토 사례가 적은 17세기 말부터 18세기 초기 복식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실물로서, 복식사적 유물의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조선시대는 신분사회로서 복식 제도에 따라 갖추는 예복이 다르다.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와 『국조오례(國朝五禮)』에는 의례를 진행하는 과정에 왕과 왕세자, 왕비와 왕세자빈이 법복과 의대를 갖추고, 그 외의 참예자는 신분과 역할에 따라 예복을 갖춘다고 하였다(Ahn, 2009). 특히 여성의 예복 제도는 임진왜란(1592∼1598)을 기점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에 많은 차이점이 보인다. 조선 전기 여성 예복은 명에서 왕비에게 보낸 대삼(大衫)과 하피(霞帔)를 적의(翟衣)로 착용하며 일반 여성들은 노의(露衣)와 장삼(長衫)을 예복으로 하였으며, 조선 후기는 왕족을 비롯한 상류층 여성들은 의례나 예를 갖출 때 착용하는 적의, 노의, 원삼, 당의, 치마⋅저고리 등에 부금이나 직금을 장식했다(Kang, 2022).

이러한 금장복식의 부금(付金)기법은 금분(金粉)⋅은분(銀粉) 혹은 아주 얇게 만든 금박(金薄)을 직물 위에 올리기 전 접착제를 바른 무늬 형태 판을 찍은 후에 금박을 올려 표현하는 기법이다. 직금(織金)기법은 직물로 이루어진 지지체 위에 금박을 얇은 종이 위에 아교나 옻칠의 접착제를 도포하여 금박을 붙여 가늘게 자른 형태의 금사로 제작하여 직기에 직물을 짜 넣으면서 금사를 삽입하여 무늬를 표현하여 제직한 방식이다.

금장복식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전승되어 온 유물과 불복장 유물 및 분묘에서 출토된 출토유물로 대별된다. 전승되어 온 유물과 불복장 유물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이지만, 분묘에서 출토된 금장복식 유물 대부분은 매장 환경상 수침(水浸)과 습한 상태 내에서 습기로 인한 미생물의 생물학적 손상으로 금박의 접착제에 사용된 아교의 노화에 따른 금박의 박락이 일어나며, 발굴 후에는 환경 변화와 대기 중의 부식 인자로 인하여 금박 박락 손상이 급격히 발생한다.

출토 금장복식 연구사례는 2001년 전주이씨 묘 출토복식 중 직금원삼과 금사흉배 보고서를 비롯한다. 초기에는 금박 부식 제거를 위한 유기용제 n-hexane과 n-decane(4:6) (Bae et al., 2001)외 Decane과 Ethanol(An, 2003)를 이용한 클리닝 사례 중심으로 보고되었다. 이후 금박의 박리 박락 현상을 방지하고 배지와의 접착력을 높여주기 위한 강화처리로 소아교와 물의 혼합액(1:2)을 분사하거나(Cho et al., 2005) 토끼 아교를 3%로 희석하여 사용하였으며(Baek et al., 2006), Paraloid B-72 1% 용액을 이용하거나(Oh et al., 2007) 금사의 과학적 분석(Park et al., 2008)외 세척을 위한 실험(Park, 2021)으로 보존처리가 진행되었다.

출토 복식의 습식세척 처리에 관한 연구의 경우 계면활성제 LAS(Sheila, 1992), 음이온+비이온계면활성제(Kim, 1998), saponin(Park et al., 2008), Triton X-100(Yeong, 1998), decyl glucoside(Baek et al., 2017) 등의 세척제를 매우 낮은 농도로 세척에 이용하는 방법들이 근래에 주로 이용되었지만, 이들의 경우 세제로서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세척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Lee, 2023))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상태에 있다. 특히 사용되는 세척제의 경우 전술한 바와 같이 세척력이 떨어지거나, 세척력이 우수한 경우 유독 물질 혹은 규제 물질들을 함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안정한 세척제의 사용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청송심씨 출토복식 관련 조사보고서는 2008년 청송심씨 묘 출토복식 예복의 종류와 출토 직물에 나타난 문양 분류 및 복식 보존상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으며(Chang, 2008), 의복 구성 중 부금원삼(圓衫, No. 81)의 보존상태 중심의 보존적 고찰의(Lee, 2014) 연구와 직물 재질, 오염물 분석, 금속사에 대한 재료적 특성을 비파괴 분석에 관한 연구(Lee et al., 2022)에 관한 소개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청송심씨 묘 출토복식 중 금장복식 유물 2점(부금원삼, 직금치마)에 관한 과학적 보존처리 과정을 실시하였다. 유물 2점의 상태는 구김이 심하고, 오염물 성분에 의해 유발되는 금박층의 표면이 손상되어 금박의 박락 현상이 보이며, 전체적으로 파손과 오염이 매우 심한 듯하나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원형은 잘 유지되고 있었다. 보존처리는 유물의 기초조사와 과학적 분석으로 주자전자현미경(SEM), 적외선분광분석기(FT-IR), 정색반응, X-선 형광분석기(XRF)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표면의 금박층 금박 박락 현상은 강화제 및 세척제 예비 선정 실험으로 금장복식 유물에 가역성과 지속성이 있는 강화처리 강화제와 세척제를 적용하여 금박 박락의 퇴화를 최소화하고, 유물의 외형을 원형대로 회복시켜 보수한 후, 포장과 보관 방법까지의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이후 금장복식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처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2. 재질 분석 및 결과

2.1. 대상 유물

이 연구의 대상 유물은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송심씨 출토복식 유물 중 부금원삼(No. 82), 직금치마(No. 79) 2점이다(Table 1). 유물은 보관용 박스에 접혀진 상태로 중성지와 한지에 쌓여 보관되어 있었다. 육안 관찰을 통해 본 유물 2점은 구김이 심하고, 직물 표면에는 미세한 흰색 시랍(屍蠟)과 갈색 오염물 성분에 의해 유발되는 금박층의 표면이 손상되어 금박의 박락 현상이 보이며, 전체적으로 파손과 오염이 매우 심한 듯 하나, 유물의 원형은 잘 유지되고 있는 상태였다.

Photograph of costume the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2.2. 분석 방법 및 결과

앞서 이미 발표된 연구사례 출토유물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보존처리를 보존처리 전 유물 상태조사, 재질 성분 분석을 광학적 조사와 비파괴 분석 방법으로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볼 때 견직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SEM을 통한 직물 횡단면 확인, FT-IR 분석 결과, 정색반응 분석 결과와도 잘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오염물은 흰색 시랍 및 갈색 오염물 모두 단백질의 분자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금박층은 선정된 20 곳 모두에서 XRF 측정 결과 금(Au)으로 비교적 순도가 높고 연성이 있는 금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Lee et al., 2022).

3. 보존처리

출토유물인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보존처리 과정은 보존처리 전 상태조사 → 보존처리 전 강화처리 → 클리닝 및 원형회복 → 보강재 및 손상부 보수 → 보수처리 후 조사 → 유물 포장 및 보관 방법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유물 표면의 금박층이 접착력의 문제로 약화되어 직물과 배지에서 분리되어 박락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으므로 먼저 박락된 금박층을 강화처리 하였다. 이후 유물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 제거를 위해 건식세척, 분사식 습식세척, 습식세척을 병행하고 직물 손상부분을 보강 작업하여 유물의 원형을 회복하였다.

3.1. 보존처리 전 상태조사

보존처리 전 부금원삼과 직금치마 유물 2점의 상태조사는 육안 관찰, 사진 촬영, 치수, 직물의 밀도, 두께 측정상태를 물성 조사하여 확인하였다.

육안 관찰을 통해 본 유물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상태조사 결과, 접혀진 상태로 중성지와 한지에 쌓여 구김과 오염된 채로 경화되어 건조된 상태로 보관용 박스에 보관되어 있었으며, 유실된 부분은 없으나 직물의 일부에 경사와 위사 방향으로 찢기거나, 옷 솔기 부분의 바느질한 실이 삭아 터져있는 상태였다. 직물 표면에는 충해로 인한 손상의 흔적과 미세한 흰색 시랍(屍蠟)과 갈색 오염물로 인한 이염으로 금박층의 박락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 관찰된다.

부금원삼의 보존처리 전 손상 및 상태조사 결과 깃 고대 부분에 오염이 심하였으며, 직물의 색상은 갈변되어 원래의 색상은 알 수 없고, 충해에 의한 손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직물이 약한 상태였다. 몸판 앞⋅뒤판 양쪽 소매 배래부터 옆선, 안쪽 등솔 부분 흰색 오염물 및 검은색 오염물로 인한 이염이 진행되 부금된 금박층이 손상되어 금박가루가 박락되어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직금치마의 보존처리 전 손상 및 상태조사 결과 치마허리 말기의 왼쪽 부분으로 양옆이 찢어져 분리되어 있었으며, 허리끈 부분은 온전하여 구김이 많이 확인된다. 직물의 색상은 갈변되었고 부분적으로 충해에 의한 손상의 흔적이 있으며, 흰색 오염물 및 부분 갈색 오염물이 확인되며, 직금단 표면의 금박층이 박락이 진행되고 있는 편금사 부분의 심한 손상이 확인되었다(Figure 12, Table 2).

Figure 1.

D amage to Bugeum Wonsam (A) Wrinkles, gold leaf flaking (B) Simple tears (C) Tears (D) Contaminants.

Figure 2.

Damage to the Jikgeum Chima (Skirt) (A) Wrinkles, contaminants (B) Simple tears (C) Tears (D) Jikgeum flaking.

The Survey Sheet of the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부금원삼은 앞길이 116.0 cm, 뒷길이 154.5 cm로 앞이 약 38.5 cm 정도 짧았다. 품은 44.5 cm, 화장은 116.0 cm, 소매통 및 수구는 96.0 cm, 진동은 23.0 cm로 두리소매 형태이며, 한삼은 없었다. 깃은 배자깃 형태로(너비: 3.5 cm, 겉깃 길이: 14.0 cm, 고대: 16.0 cm) 대금형 맞깃이며, 고름은 두 쌍이(길이: 7.5 cm, 너비 1.8 cm) 달려 있었다. 직물은 견직물로 포도다람쥐문단이며, 5매 경수자직에 무늬는 5매 위수자직으로 제직되었고 3뜀이 사용되었다. 밀도 286.8 × 108.2 inch, 실 굵기 0.11 × 0.25 mm, 직물 두께 0.25 mm이었다.

직금치마는 총 8폭의 3자락 치마로 중간 폭 길이 94.5 cm, 양옆의 두 자락 길이 135.5 cm로 전단후장(前短後長) 형태를 하고 있는 전행웃치마였다. 겉 주름 1.3 cm, 안 주름 5.5 cm, 주름 오른쪽 자락 17개, 중간 자락 21개, 왼쪽 자락 12개, 허리말기 10.0 cm, 허리 끈 길이 94.5 cm, 너비 9.8 cm이었다. 직물은 견직물로 만초연화무늬 바탕에 5매 수자직이다. 밀도는 286.8 × 93 inch, 실 굵기는 0.11 × 0.8 mm, 직물 두께는 0.24 mm, 금사 두께는 0.054 cm, 넓이는 0.13 ± 0.01 ㎝이며, 유물의 섬유 조성유형 및 재질 구분 사항은 Table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xtile composition type and material classification

3.2. 보존처리 전 강화처리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보존처리 전 강화처리는 습식클리닝시 금박층의 금박 박락 방지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유물 표면의 오염물을 제거하기 위해 부드러운 붓, 핀셋 등을 이용하여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건식클리닝을 실행하였다. 금박에 붙어있는 오염물 부분을 화학지로 덮고 면봉과 붓에 유기용제 n-decane을 묻혀 부분 클리닝하고 증류수로 분무 클리닝을 진행하여 건조 후 표면 금박층의 박락 방지를 위하여 강화처리를 진행하였다.

강화처리는 금박 박락 보강에 앞서 강화제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점도, 유연성, 가역성을 선정하기 위한 예비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강화제 7종(우교, 토교, 어교, 참도박, 참풀가사리, 우뭇가사리, Paraloid B-72) 중 10% 우교를 사용할 경우 금직물의 박락 및 안정화에 우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강화제로 사용하여 금박층을 보호하는데 이용하였다. 보수 후 강화제를 2%로 희석하여 2회 걸쳐 도포한 후 자연 건조하여 강화처리(Lee. 2023)를 완료하였다(Figure 3, 4).

Figure 3.

Reinforcement treatment of Bugeum Wonsam (A) Before cleaning (B) Organic solvent (C) Distilled water (D) Reinforcement treatment with cow glue.

Figure 4.

Bugeum Wonsam (A) Before cleaning (B) Organic solvent (C) Distilled water (D) Reinforcement treatment with cow glue.

3.3. 클리닝 및 원형회복

출토유물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상태에 따라 클리닝은 건식클리닝, 분사식 습식클리닝, 습식클리닝으로 병행하여 진행하고 유물 손상에 따라 구김을 제거하여 전체 형태를 원형 회복하였다.

건식클리닝 과정은 유물 표면에 먼지, 모래 같은 가벼운 오염과 이물질은 핀셋과 흡입구에 거즈를 덧댄 진공청소기(MUNTZ 555-MU-E HEPA GS, Netherlands)로 제거한 후 붓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털어서 표면을 세척하였다. 또한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특성상 물에 침수하지 않고 분무기로 분사하여 흘려 내리는 분사식 습식클리닝을 이용하여 직물 표면에 지용성 및 수용성 오염물을 제거하였다.

습식클리닝 과정은 물과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유물 2점의 직물 표면에 부착된 오염물 및 금박층의 금박 박락 현상 등을 안전하게 세척하는 방법으로, 열화로 인한 유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투공성이 있는 망에 유물을 넣고 형태를 따라 시침하여 고정하여 유물 이동 시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으로 직물 형태의 손상 및 훼손을 방지하고자 하였다.

부금원삼과 직금치마 유물의 직물 표면에 묻어있는 오염물과 금박층의 금박 박락 현상을 안정한 습식클리닝을 위한 측백나무 추출 천연 세척액을 사용하였다. 측백나무 추출물을 첨가한 천연 클리닝 액 산정은 농도 1.0%에 온도 20℃를 유지하면서 30분 수조에 넣어 습식클리닝(Lee. 2023) 하였다. 습식클리닝 시에 오염물은 부드러운 붓과 스펀지로 가볍게 눌러주어 직물에 손상을 주지 않게 제거하였다. 오염물 제거 후 잔류하고 있는 클리닝 액 성분을 없애기 위하여 증류수로 반복하여 세척하였다.

습식 세척제는 건조하여 분쇄된 측백 나뭇잎 분말을 증류수와 70% 메탄올 및 70% 에탄올 용매를 이용하여 추출한 측백 추출액을 coconut oil 16.0 g, Rice kernel oil 3.4 g, Castor oil 3.4 g의 오일을 이용하여 제조된 측백 1.0%의 천연 세제 베이스와 혼합하여 제조하여 이용하였다(Lee. 2023). 습식클리닝 처리가 완료된 유물은 그물망 위에 놓아 자연적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건조대에서 자연 건조 시켰다. 유물의 원형회복은 자연건조를 진행한 후 형태가 왜곡되거나 주름지고 접힌 부분은 손의 힘과 온도를 이용하여 손다림질하여 흡수포를 덮고 유리 문진으로 압력을 주어 전체 형태를 보정하였다(Figure 5, 6).

Figure 5.

Shape correction of Bugeum Wonsam after cleaning (A) Vacuum cleaning (B) Spray wet cleaning and wet cleaning (C) Fold correction.

Figure 6.

Shape correction of Jikgeum Chima (Skirt) after cleaning (A) Vacuum cleaning (B) Wet cleaning (C) Fold correction.

3.4. 보강재 및 손상부 보수

습식클리닝 후 원형 회복된 유물 부금원삼과 직금치마는 직물 조직이 약화된 상태여서 작은 충격에도 파손됨으로 손상부 보수과정에서 유물에 손상을 주지 않는 보강재를 선택하여 보수하였다. 유물 손상부 보수과정에 사용되는 보강재는 보강직물, 실, 바늘, 시침핀 등이 있으며, 보강용 직물은 크레플린을 정련한 후 유물과의 색을 맞추기 위해 오리나무 열매와 황칠나무로 천연 염색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때 매염제는 황산칼륨을 사용하였다. 천연염색 보강재 세척 과정에서 pH는 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자연건조 하였다(Figure 7). 건조 후 염색한 크레플린 보강재는 접착제 우교 2%를 증류수에 희석하여 담근 보강재로, 자연건조 후 다림질하여 사용하였다. 보강용 바느질용 실은 보강용 직물 올을 풀어 사용하였다.

Figure 7.

The natural dyeing process of fabrics for reinforcement (A) Alder berries, dendropanax morbiferus (B) Dyeing bath (C) Dyeing (D) Potassium sulfate (E) pH for dye fixation (F) Finished dyeing of silk for reinforcement.

손상부 보수는 열화로 인하여 직물 틈새에 뜯어진 부분의 올을 정리하면서 보강용 직물과 밀착하여 0.2∼0.3 cm 길이 바늘땀으로 수직, 수평이 되도록 기본 홈질, 공그르기, 징금수 기법으로 고정하였다. 손상 없이 솔기만 뜯어져 있는 경우는 바느질로 고정하지 않고, 현상 유지하도록 하였다(Table 4).

Before and after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3.5. 보수처리 후 조사

청송심씨 출토복식 부금원삼과 직금치마 보수처리 전과 후의 색상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광학적 조사와 물성 조사 방법으로 변화를 확인하였다.

유물 2점의 보존처리 전과 후의 색차 측정 결과, L*와 b* 값의 변화가 최대 10.0 이상으로 직물 표면색상의 변화가 매우 깨끗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처리 후 L* 변화 값이 부금원삼 64.32과 직금치마 68.52로 명도가 많이 증가된 값을 나타내고 있어서 오염물이 잘 제거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5, 6). 직물의 두께, 무게를 전과 후 측정한 결과를 Table 7에 나타내었으며 두께 변화를 3회 측정한 평균값은 부금원삼 0.20 ㎜, 지금치마 0.20 ㎜이었으며, 세척 후에는 소량의 오염물이 제거됨으로 무게가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전체 보존처리 과정을 통하여 처리가 끝난 유물의 상태를 사진과 도식화로 Table 8에 정리하였다.

Changes in Contaminants in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before and after cleaning

Color Differences before and after repair

Changes in Density and Thickness of Fabrics before and after cleaning

Photograph of costume before and after conservation and measurement

3.6. 유물 포장 및 보관

보존처리가 완료된 유물 2점은 외부로부터 안정적인 상태로 보관될 수 있도록 유물의 손상 상태와 특성을 고려하여 중성지와 완충재(솜포)를 제작하여 접힌 면 사이가 눌리지 않도록 개별 포장하고, 별도로 제작한 오동나무 상자에 수납하였다. 부금원삼의 구조는 평면형으로 몸판에 소매를 펼치면 T자 형태로 깃을 중심으로 길 안감과 소매 속 부분은 중성지를 이용하여 삽입하였으며, 유물의 접음면 사이에 길이를 맞추고 솜포로 고정한 후 옷의 위아래 표면에 중성지로 포장한 후 옷싸게에 넣어 포장하였다. 직금치마의 구조는 주름잡은 입체형 형태로 유물의 안정화 작업을 하였으며, 직금이 접히는 주름 부분의 사이로 중성지를 끼워 포장 완료된 유물을 삼모아지로 만든 옷싸게에 넣어 마무리하였으며, 보관은 오동나무 상자에 유물의 명칭과 사진을 붙여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정리하였다(Figure 8, 9).

Figure 8.

(A-1) Inserting neutral paper in the lining (A-2) Wrapping the artefact in a cloth bag.

Figure 9.

(B-1) Stabilizing Jikgeum Chima (B-2) Wrapping the artefact in a cloth bag.

4. 결론 및 고찰

본 연구는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 2003년 4월에 출토된 청송심씨 출토복식 유물 중 부금원삼과 직금치마 유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한 보존처리를 시행하였다. 부금원삼과 직금치마는 표면에 구김, 오염물, 경화 건조된 상태이며, 직물 금박층의 금박 박락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 유물에 대한 재질 분석과 보존처리 후 포장과 보관 방법까지 과정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금원삼과 직금치마의 재질 성분을 주자전자현미경 SEM-EDS, FT-IR, 정색반응 분석 결과 직물 재질은 견 섬유로 확인되었으며, 금박층의 금박부 XRF 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은 보존처리 전 상태조사 → 보존처리 전 강화처리 → 클리닝 및 원형회복 → 보강재 및 손상부 보수 → 보수처리 후 조사 → 유물 포장 및 보관방법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유물 보존처리 전 상태조사는 육안 관찰, 사진 촬영, 치수, 직물의 밀도, 두께 측정 상태를 물성 조사하여 검토 후 보존처리 방향을 결정하였다.

보존처리 전 강화처리는 금박의 표면의 붙어있는 오염물을 유기용제 n-decane을 이용하여 건식클리닝을 진행한 후에 금박층의 박락 방지를 위하여 강화제 우교(caw glue) 10%를 증류수에 희석하여 2차에 걸쳐 도포 처리하여 자연건조 하였다.

클리닝 및 원형회복은 유물 2점의 상태에 따라 분사식 습식클리닝과 습식클리닝으로 진행하였다. 습식클리닝은 천연계면활성제 측백나무 추출물을 첨가한 천연 클리닝 액 1.0%의 농도, 30분 동안 20℃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클리닝 하였다. 클리닝 후에 유물의 구김 상태는 증류수를 분사하여 습기를 주는 (구김 펴기 → 손다림질 방법 → 유리 문진으로 압력을 주어 구김을 펴주기)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전체적인 형태를 보정하면서 원형을 회복하였다.

보강재 및 손상부 보수는 습식클리닝 후 유물 조직이 약화된 상태여서 작은 충격에도 파손됨으로 유물에 손상을 주지 않는 보강재 크레플린 직물에 황칠나무와 오리열매로 천연염색하고, 자연건조한 후 2% 아교를 제조해 보강재에 분무한 다음 건조시켜 다림질해 사용하였다. 바느질용 실은 보강재 직물의 위사를 이용하여 홈질, 공그르기, 징금수 기법으로 보수하였다.

보수처리 후 조사에서는 직물의 밀도와 조직을 확인하였으며 처리 전과 후의 색상변화, 오염 제거 정도를 비교한 결과, 유물 2점의 전⋅후 색상변화 L*와 b* 값은 최대 10.0 이상으로 명도가 증가된 값을 나타나고 있어 오염물 제거가 잘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존처리 후 포장은 유물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접힘 부분에 구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하여 중성지와 솜포를 만들어 유물에 삽입하여 완충제로 넣어 사용하였으며, 유물을 한지로 전체 포장하고 삼모아지로 옷싸게를 제작하여 유물을 넣고, 오동나무 상자에 유물의 이름표를 붙이고 보관하였다.

이상으로 청송심씨 묘 출토 금장복식 부금원삼과 직금치마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과 보관까지 과정을 정리하였다. 오랜 기간 매장되었던 왕실 종친의 유물을 복원하여 2023년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현대 과학을 이용한 분석과 면밀한 관찰을 통한 보존처리로 더 이상의 유물 손상을 막아 안정화 상태의 복원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조선시대 17세기에서 18세기의 궁중 종친의 생활 면모를 확인하는 한편, 당시 복식사 등 관련 연구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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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Figure 1.

D amage to Bugeum Wonsam (A) Wrinkles, gold leaf flaking (B) Simple tears (C) Tears (D) Contaminants.

Figure 2.

Damage to the Jikgeum Chima (Skirt) (A) Wrinkles, contaminants (B) Simple tears (C) Tears (D) Jikgeum flaking.

Figure 3.

Reinforcement treatment of Bugeum Wonsam (A) Before cleaning (B) Organic solvent (C) Distilled water (D) Reinforcement treatment with cow glue.

Figure 4.

Bugeum Wonsam (A) Before cleaning (B) Organic solvent (C) Distilled water (D) Reinforcement treatment with cow glue.

Figure 5.

Shape correction of Bugeum Wonsam after cleaning (A) Vacuum cleaning (B) Spray wet cleaning and wet cleaning (C) Fold correction.

Figure 6.

Shape correction of Jikgeum Chima (Skirt) after cleaning (A) Vacuum cleaning (B) Wet cleaning (C) Fold correction.

Figure 7.

The natural dyeing process of fabrics for reinforcement (A) Alder berries, dendropanax morbiferus (B) Dyeing bath (C) Dyeing (D) Potassium sulfate (E) pH for dye fixation (F) Finished dyeing of silk for reinforcement.

Figure 8.

(A-1) Inserting neutral paper in the lining (A-2) Wrapping the artefact in a cloth bag.

Figure 9.

(B-1) Stabilizing Jikgeum Chima (B-2) Wrapping the artefact in a cloth bag.

Table 1.

Photograph of costume the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Table 2.

The Survey Sheet of the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Number Artefact number Artefact name Usage Composition Material Condition Wrinkles Solids Insect damage Dust dressing Contamination
1 No.82 Wonsam Shroud Single layer Patterned silk Poor
2 No.79 Chima (Skirt) Shroud Single layer Patterned silk Poor

Table 3.

Textile composition type and material classification

목록 내용
유물번호 No.82
유물명칭 부금원삼
구성
소재(겉/안) 문단
옷감너비(겉) 63.5 cm
직조 형태 5매 수자직
문양 포도다람쥐무늬
금박 형태 부금
문양 壽, 福, 卍
밀도(inch) 경사 110
위사 40
실굵기(mm) 경사 0.11
위사 0.2
두께(mm) 0.20
유물 치수
총길이 앞/뒤 116 / 154.5
44.5
소매 화장 116
소매너비 96
수구 96
소매형태 두리소매
길의 변화 앞선 102.5
진동 23
앞 옆선 94
뒤 옆선 129
옆트임 -
비례 -
길이 겉/안 14
너비 겉/안 3.5
고대 16
깃 형태 대금형 맞깃
동정너비 9
동정길이 46
앞섶 너비 上 23.5
도련너비 下 36
뒤길 너비 上 25.5
도련너비 下 38
선단나비 6/6.5
고름의 치수 7.5×1.8
흉배(가로.세로) 앞 27×25/ 뒤 27×25
목록 내용
유물번호 No.79
유물명칭 직금치마
구성
소재(겉) 문단
옷감너비(겉) 70 cm
직조 형태 5매 수자직
문양 만초연화문
직금 형태 직금
문양 봉황무늬/ 산수화 등
밀도(inch) 경사 286.8
위사 93
실굵기(mm) 경사 0.11
위사 0.18
두께(mm) 0.24
유물 치수
총길이 135.5
전체 너비 527.5
치마 폭수 8폭
1폭 너비 65/69.5
치마폭 왼쪽 198 / 주름 17개
증간 199.5 / 주름 21개
오른쪽 130 / 12개
허리 둘레 51
주름간격 1.3/5.5
주름방향 길쪽
말기 너비 10
끈 너비 9.8/8
끈 길이 94.5
직금 上너비/길이 27.5/64
下너비/길이 12/63
선단 너비 옆 선단 3.8/ 밑단 선단 3.6

Table 4.

Before and after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Table 5.

Changes in Contaminants in Bugeum Wonsam and Jikgeum Chima (Skirt) before and after cleaning

Table 6.

Color Differences before and after repair

Color difference
no Artefact
Name
BT
AT
Number L* a* b* L* a* b*
1 82 Bugeum Wonsam Body 53.55 7.07 27.48 52.42 8.20 21.28
Breast tie 53.20 7.02 26.40 52.12 8.14 20.42
Gold leaf 83.29 9.76 45.27 85.53 9.24 44.11
2 7 Jikgeum Chima (Skirt) Chima (Skirt) 63.79 5.34 26.12 62.52 5.80 23.32
Malgi 63.60 5.20 25.10 62.25 6.12 21.02
Jikgeum 83.98 8.64 41.88 83.50 8.52 41.97

Table 7.

Changes in Density and Thickness of Fabrics before and after cleaning

Number Artefact number Name Weight (g)
Thickness (mm)
Before cleaning After cleaning Outer fabric Lining
1 82 Bugeum Wonsam 297.02 294.24 0.20 0.9
2 79 Jikgeum Chima (Skirt) 203.57 201.88 0.20 -

Table 8.

Photograph of costume before and after conservation and measurement